이 책은 강만길 교수가 언론에 발표한 칼럼들을 모은 것이다. "평생을 두고 일기를 못 썼는데 이같은 세기적 전환기에 공인된 언론지면을 통해 만년의 일기를 쓰는 셈치고 칼럼글을 쓰자"라고 이 책의 머리말에 언급한 것처럼, 평생을 '분단시대'의 극복과 역사발전의 믿음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살아온 '만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