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두 남녀가 그토록 찾아다니다가 실패한, 벽이 있는 세 평의 방은 자유와 행복의 편린에 대한 최후의 희망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낭만적이기도 한 이 글은 영원히 박탈된 인간의 휴일, 이들의 가난한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또 하나의 요일인 제8요일이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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