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는 정사와 대립되는 의미로 씌어진, 즉 사찬의 역사를 만한다. 야사를 주로 풍속이나 전설로 알고, 도청도설, 즉 유언비어 쯤으로 아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정사의 결함을 보완해주기도 하고, 오류를 시정해주기도 하며, 때로는 정사보다도 시대상을 더 잘 반영하고 있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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