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도서관장 및 승가대학에서 학감을 지내고 현재 화순 모후산 시적암에서 홀로 수행 중인 법장스님이 살아온 날들을 써내려간 책. 사람과의 인연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소홀히 여기지 않았던 당신의 삶이 배어나는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솔직하면서도 선과 마음을 다스리라는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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