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제2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김인숙의 "바다와 나비", 특별상 수상작인 전상국의 "플라나리아" 외에 복거일, 김영하, 하성란 등의 추천 우수작 8편의 단편 소설과 당선소감, 자전적 에세이, 심사평 및 작품론을 수록했다.
제27회 이상문학상 대상 선정 이유서
제27회 이상문학상 심사 경위
본심 심사평
권영민- 바다를 건너는 나비, 그 환상의 도정
김성곤- 문학의 정수 보여준 진지하고 노련한 작품
김인환- 사랑과 죽음의 드라마 통해 행복의 범주 재확인
서영은- '어떻게'보다는 '무엇'을 화두로 삼은 수작
이어령- 창작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변화 체감
최 윤- 괄목할 만한 인간애와 인물의 내면 투시 위한 의지
최일남- 진지하고 신중한 솜씨로 가벼운 글쓰기와의 차별화
특별상 수상작과 추천 우수작에 대한 해설
대상 수상작
김인숙- 바다와 나비
대상작가 자선 대표작
김인숙- 모텔 알프스
특별상 수상작
전상국- 플라나리아
당선 소감- 기대와 떨림 속 내 안의 작은 파문
추천 우수작 (등단년도 순)
복거일- 내 얼굴에 어린 꽃
김경욱- 고양이의 사생활
김연수- 노란 연등 드높이 내걸고
전경린- 부인내실의 철학
김영하- 너의 의미
하성란- 자전소설
윤성희- 그 남자의 책 198쪽
정미경- 호텔 유로, 1203
김인숙의 당선 소감과 자전적 에세이
당선 소감- 나는 20년간 내가 작가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렸다
자전적 에세이- 비우고 싶은 내 삶과 내 글
<바다와 나비>의 작품세계와 작가 김인숙
황도경- 환멸에 맞서는 나비의 비행
정홍수- 자신의 모습인가, 작중인물들의 막막함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