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책은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에게 바치는 애도의 노래이자, 망각의 홍수 속에서 그들을 건져낸, 종이로 만든 "노아의 방주"이다. 지난 5백 년동안 자연에 빈자리를 남기고 사라진 103종의 동물들은 팀 플래너리와 피터 샤우텐의 손을 빌려 잠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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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연의 빈자리 - 팀 플래너리 지음, 이한음 옮김, 피터 샤우텐 그림 지난 50년 동안 멸종한 것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103종의 새, 포유동물, 파충류의 세밀화를 담은 멸종 동물 도감이다. 오른쪽에 그림이, 왼쪽에 처음 동물이 발견 된 때와 멸종 시기를 기록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