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메데치상> 수상작가의 장편소설. 사랑했던 여자가 떠나버린 뒤, 혼자 살고 있는 쟈크의 아파트에는 먼지가 쌓이기 시작하고 개수대에 쌓여 있는 더러운 식기와 바닥에 널브러진 옷가지들 소파에 아무렇게나 뒹구는 책과 잡지들... 시간제로 일하는 직장에 출근하는 날 이외에는 좀처럼 외출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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