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자들이 쓴 히딩크와 태극전사들의 신화창조 500일 리포트. 2002 월드컵,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 하나가 되고 운동장과 거리엔 붉은 물결이 넘실거렸다. 히딩크를 사령탑으로 한 우리의 태극전사 23명은 '월드컵 4강'이란, 과거엔 결코 꿀 수조차 없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기력은 소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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