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사회비판과 탁월한 풍자정신으로 식민시대를 가장 리얼하게 묘사한 채만식의 장편. 윤직원 영감의 수전노적 행태와 성욕과 방탕에 사로잡혀 가산을 탕진하는 아들 창식, 맏손자 종수 등 그 가족들의 패륜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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