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작가 박완서의 5년만의 신작 산문집. 9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쓴 23편의 산문을 모두 4부로 엮었다. 강한 개성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물질만능과 속도에 눈먼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고 인간정신의 본향을 일깨우는 맛깔스런 산문들은 노년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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