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의 저자이자 베르그송, 니체에서 부처, 사회주의에서 민족주의까지 당대의 수많은 사상을 두루 섭렵했지만 어느 한 사상에 안주하지 않았던 자유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중국과 일본 여행기. 1930년대 극동-혼란과 매혹, 비참함과 숭고함을 동시에 지닌 모순적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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