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시인이자 당대 최고 비구니스님으로 칭송받는 일엽스님의 아들 일당 스님이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을 형상화한 자전 소설. 출생의 비밀과 모정에 목말랐던 어린 시절 이후 대하소설을 방불케하는 사랑과 애증, 휘몰아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님의 굳은 의지와 인생에 대한 담론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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