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연의 시집.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99여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여인이라 부른다. 그대 나의 앞 먼 세상의 꿈처럼 다가와 있다. 이름 모를 날갯짓으로, 피곤한 정령처럼 날아 내 앞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 그 눈빛에서 영롱한 흑진주빛 느끼고 나는 사시나무 떨듯 가슴 아프다.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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