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순간, 나 역시 이 운명에 동참하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치면서 <암호의 세계>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주제를 깊이 다루면 다룰수록 제2차 세계대전 때 벌어진 사건들에 나도 모르게 빨려들기까지 했다. 이 책의 한 부분에 독일의 암호 제조기 에그니마와암호를 해독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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