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에서 1990년까지 역동적이면서 뼈아픈 상처를 겪으면서 발전해온 현대 독일 문화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문화산업 테제와는 달리 문화를 형성하는 주체와 제도 사이의 상호 작용에 주목하면서 독일의 대중문화현상을 일관되게 분석했다.
1장 문화의 상업화 - 제정 독일 시대
2장 모더니즘의 탄생 - 바이마르 시대 문화
3장 문화와 나치 이데올로기 체제 - 1933년에서 1945년까지
4장 실패한 사회주의 실험 - 동독의 문화
5장 재건과 통합 - 서독 안정화 시기의 문화 1968년에서 1990년까지
6장 산업 사회에서 문화 사회로 - 연방 공화국 시대 1968년에서 1990년까지
7장 역사의 도전 - 통일과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