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흥미를 주는 그림동화책과는 다른 뜻이 담긴 역사그림책이다. 1914년에 일어난 제1차세계대전에서 참한 군인들이 기념탑에서 한 명씩 빠져나오고, 그 군인들은 현실에서 자신들의 죽음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세상을 떠돈다. 몰래몰래 인가로 찾아간 그들이 바라본 것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는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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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어느 날 밤, 전쟁기념탑에서... - 페프 글 그림, 조현실 옮김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병사 288명이 어느 날 밤 탑에서 빠져 나온다. 얼굴 반쪽이 날라간 자, 손과 발이 하나씩 밖에 안남은 자. 전사했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병사들은 그들이 치룬 전쟁이 과연 가치있는 일이었는지 확인하러 나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