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문학의 즐거움>을 저술한 이후에 쓴 글들을 모아 엮은 문학평론가의 저서.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1부에서는 시 비평에 대한 반성적 검토를 비롯하여 시와 시인을 다룬 글들을, 2부에서는 문학 혹은 인문학의 위기론과 관련하여 그때그때의 계기에 그 반론적 모색으로 발표한 글들을, 3부에서는...
1.
서정적 진실의 실종 - 시 비평과 연구와 교육에 부쳐
비평과 연구에 대한 반성 - 시 비평을 중심으로
캐주얼의 시학
의미론적 정의를 위하여 - 엄밀성과 상투성
자기 모방·대량생산·형식홀대 - 시의 세 공적(公敵)
뒤돌아보는 예언자 - 다시 읽는 신동엽
서경 혹은 서정적 풍물 - 신경림 시와 연속성
서라벌과 질마재 사이 - 다시 읽는 미당 시
2.
20세기의 막바지에서 - 회고와 전망
서양의 인문학 - 시초에 대한 고찰
인문학적 노력을 위하여
고전의 매혹
정전의 이모저모
왕도는 없다 - 문학교육에 관한 소견
3.
어느 심미적 이성의 초상 - 김우창 소묘
생각하는 보헤미아인 - 쿤데라를 통한 쿤데라
우화의 세계 - 이솝 우화를 중심으로
세기말의 감상(感傷) 여행
4.
한국의 현대비평
문학사와 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