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함석헌, 김교신의 스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다석 류영모 선생이 태어난 지 111주년 되는 해이다. 다석은 인도의 간디와 견줄만한 평화사상가로 1920년대 초반에 남강 이승훈의 초빙으로 오산학교 교장을 지냈다. 이 책은 그가 1955년부터 1974년까지 직접 쓴 육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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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다석일지 1 - 김흥호 지음 "영원한 인생은 자기 부정을 통한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가르쳤던 다석의 목소리는 기독교와 동양사상을 넘나들며 삶과 죽음과 영원과 생명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의 일지는 잠언과 같아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제자인 김흥호 목사는 다석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이 일지를 현대 한국어로 풀이했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