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네 명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회사원도 싫고 사법고시도 싫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25세의 대학 법학부 남학생,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 길이 싫어서 회사에 다니지만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30세를 훌쩍 넘은 직장 여성, 처자식 때문에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지만 인생에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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