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교육에서 펴내는 '테마미술강의'시리즈는 미술사의 흥미롭고 중요한 내용들을 테마별로 정리한다. 시각예술 전반에서 논의되는 핵심적인 사항과 신선한 제안들을 담을 예정이다. 두번째 책인 <절단된 신체와 모더니티>에서는 근현대 서양미술에서 재현된 신체 절단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모더니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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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절단된 신체와 모더니티 - 린다 노클린 지음, 정연심 옮김 18세기 말엽, 특히 프랑스 대혁명 이후 서양미술에서는 단두대에서 잘린 머리나 희생자의 사지와 같은 신체의 부분들이 미술작품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근현대 서양미술에서 재현된 신체 절단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모더니티의 본질을 파악하는 또 하나의 시각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