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시인 황동규의 산문집. 오미자 술의 색과 맛이 친구를 용서하게 만들고 시의 방향마저 바꾸었다고 말하는 <오미자 술 이야기>를 비롯해 여러 "가볍고 떫고 맑은 맛!"이 나는 글을 담았다. 현재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시인은 <풍장> 등의 시집이 있고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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