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세 번째 시집.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산다는 것은/ 행복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가족의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해하는/ 이웃 맹인아저씨 앞에서/ 나는 언제나 부끄러워진다라고 노래한 <행복>이란 시처럼 아름다운 것에 대한 노래와 자기성찰의 시 70여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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