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권력을 휘드루는 독재자라기보다 구도하는 수도자처럼 경건하고 치열한 자세로 정치에 임했던 옹정제. 형제와 친척, 사랑하는 여인 등 누구에게나 엄격한 통치원칙을 관철시켰던 옹정제. 수천 년이나 지속된 중국 관료제의 고질적인 부패의 고리를 자르고 관료들을 국가의 충복으로 거듭나게 하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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