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00년 서울대학교 법학부 새내기가 된 저자가 고등학교 때부터 습작해온 시들을 모아 엮은 책. 열 시 오십오 분 시계를 흘기는 눈/주심 호각소리 기다리는 프랑스 벤치 그 타들어 가는 입술이 떨고 있다. <하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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