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방랑의 삶을 살았던 오스트리아 문학의 거장 요셉 로트의 작품. 1차 세계대전 전후 러시아와 미국을 배경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유태인 멘델 징어가 주인공이다. 순례를 떠나듯 낯선 이국 땅에서 헐벗은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의 인생을 묘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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