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오늘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저자의 첫 번째 시집. 골이 깊으니/꿈도 더디 가는구나/주말을 이용해 찾아온 부모님/가을걷이를 기다리는 산자락 밭떼기/밤은 깊어 서리는 내리고/한 해가 다르게 늙어간 가시는데... <귀향> 외 50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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