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식민지시대는 무슨 의미인가에 대해 이 책은 주체적인 근대화의 좌절이자, 민족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좌절하는 이식자본에 의해 달성된 기형적 체제이며, 안정적 재생산 기반이 처음부터 박탈된 형태의 유사근대화 시대라고 답하고 있다. 또한 민족경제의 토양이 전혀 마련되지 못한 상황에서...
제1부. 조선공업의 자본주의적 재편
제1장. 조선공업의 '자본주의 이행기'적 특성
제2장. 우가키 총독의 '조선공업화' 구상
제3장. 1930년대 조선인 중소공업의 성격
제2부. 전시하의 조선경제
제1장. 전시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조선공업화' 문제의 연구사
제3장. 제1차 생산력확충과 대용품 공업화
제4장. 조선공업의 병영화
제5장. 기업정비와 회수
제6장. 1945년 서울 소개
제7장. 조선공업의 대외적 성격과 조선인 자본의 침략성
제8장. 제2차 생산력확충계획과 중점산업
제3부. 전시 통제경제의 실상
제1장. 중일전쟁 시기의 물자통제
제2장. 촌락금융조합의 금융활동
제3장. 미곡공출
맺음말을 대신하여
- 태평양전쟁이 한국과 일본에 무엇을 남겼는가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