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투르니에의 신화적 상상력이 번득이는 철학 에세이. 여자는 남자를 드러내주고, 달은 둥근 해가 있음을 알게 해주며, 황소의 목은 말의 엉덩이로 인해 분명해진다. 마치 거울처럼 쌍을 이루는 114가지 개념을 통해 그 의미를 찾아가는 지적 유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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