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비애의 역사와 전통적 신앙과 설화를 바탕으로 그린 환상문학인 이 작품은 자고, 먹고, 배설하고, 섹스하는 것이 삶의 존재 이유인, 신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켄타우로스를 통해 '욕망하는 기계'인 인간에 관한 알레고리를 창조해 낸 그레티스크 소설 미학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