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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모든 것은 이브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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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역사북 시리즈 1. 이브에서 출발하는 서양여성사. 만일 백성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감면해주지 않으면 벌건 대낮에 알몸으로 말을 타고 거리를 달리겠노라고 남편에게 말한 고다이버 부인을 비롯해 단두대의 붉은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배꼽춤을 추는 스파이 마타 하리 등 유명 여성 13인의 삶을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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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이브로부터 시작되었다 - 리차드 아머 지음, 이윤기 옮김 시리즈의 제목처럼 '코믹'과 '역사'를 유쾌하게 버무린, 저자의 재치있는 글솜씨가 읽는 내내 즐거움을 전달하는 책이다. '어머니가 여성이고, 아내가 여성이며, 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한 적인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여성사 집필에 안성맞춤' 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이브,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여왕, 빅토리아 여왕, 마타 하리 등 13명의 여성인물들의 얘기를 펼쳐보인다.
목차
1. 호기심의 화신 - 이브
2. 구약시대의 사기꾼 - 데릴라
3. 아름다운 것도 죄가 되나요 - 헬레네
4. 유혹의 귀재 - 클레오파트라
5. 알몸도 무기가 될 수 있다 - 마담 고다이버
6. 오라버니들 때문에 일이 안 돼 - 루크레치아 보르자
7. 고집으로 흥하고 고집으로 망하고 - 엘리자베스 여왕
8. 관리비가 너무 많이 든 여자 - 마담 드 퐁파루드
9. 단두대의 붉은 장미 - 마리 앙투아네트
10. 정력적인 여장부 - 예카테리나 여제
11. 아름다운 불모지 - 조제핀
12. 윈저의 근엄한 과부 - 빅토리아 여왕
13. 배꼽춤을 추는 스파이 - 마타하리
- 에필로그
- 리차드 아머는 어떤 사람인가
- 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