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철학에 대한 성찰. 저자는 거대서사에 대한 회의로 특징지워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인 1980년대가 후쿠야마의 세속적인 거대서사로 끝이 났다는 역설에 주목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그는 현대적 경향의 조류를 거스르며 역사에 대한 맑스주의적 접근방식을 철학적으로 엄격하게 그리고 혁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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