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 페터 한트케의 장편소설. 잘츠부르크 근방의 잊혀진 도시 탁스함에 살고 있는 중년의 약사. 어느 날 숲 속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고 실어증에 걸린 그는 우연히 만난 옛 올림픽 영웅과 한때 유명했던 시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밀폐된 일상에서 벗어나 갖가지 기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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