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한 여인을 평생동안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멜로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1985년 스물 세살의 나이로 <문예중앙> 신인상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작가 김용범이 9년만에 펴낸 장편소설이다. 주인공은 어린시절 한 마을에서 자란 상은을 짝사랑한다. 그리고 상은과 같은 대학에...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