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하 남편과의 잘못된 만남과 결혼, 헤어날 수 없었던 운명의 굴제, 자유를 꿈꾸며 탈출했던 런던 생활 그리고 이혼... 이 책은 불덩이처럼 이글거리는 분노로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는 작가 내면의 고백이자 아슬아슬한 곡예사처럼 살아온 지난날들에 대한 작가 윤정모의 서글픈 삽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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