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의 소설집. 아주 천천히 노년의 시간을 저작하는 작가 최일남의 원숙한 손길, 경이로운 문학적 광경으로 피어나는 삶의 숨은 갈피들. 노년의 시간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 소설들로 <고도는 못오신다네>, <그들은 말했네> 등 8편의 단편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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