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문학과 지성>을 통해 시단에 등단하고 시집 <<메이비>>,<<시간은 이미 더 높은 곳에서>> 등을 펴냈던 시인의 시집. 문지 시인선 246번째권이다. 한없이 지루하고 온통 작위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노래한 시들로 <허름한 뒷골목에서>,<시를 쓰는 이유...
▨ 시인의 말
희망
허름한 뒷골목에서 1
허름한 뒷골목에서 2
허름한 뒷골목에서 3
청춘을 위하여
정신주의 1
정신주의 2
시를 쓰는 이유 1
욕망과 더불어
벽을 마주하면
다도해
거리에서
시를 쓰는 이유 2
義肢倉을 통하여
휴가에 대해 생각하다가
2000년의 편지
빈 통 같은 것으로, 나는, 1
극복을 위하여
빈 통 같은 것으로, 나는, 2
우리들의 시간
생의 밑바닥에서 1
생의 밑바닥에서 2
침
깊은 밤, 잠들지 못하며,
세상 먼 바깥쪽에서
팔려가는 당나귀에 대한 고찰
정교리에서
삶에 대한 변명
선산
고향 1
고향 2
기적 소리 들으며
묵상
희망은 빛났다
인간사란 무엇인가
생각해볼 일이 많은 삶 속에서
몸에 대하여
무엇이 두려워 1
무엇이 두려워 2
오렌지족에 대하여 1
오렌지족에 대하여 2
배꼽의 홈에 낀 때를……
그 넋들의 숨소리를
모밀촌에서
청색 기아 트럭에 대한 기억
모니터를 보며
중랑천변의 편지
미궁 속에서
백조의 호수에 대하여
어떤 고향의 여름
권력의 모습
바람 앞의 등불들을 보는 것처럼
절
현실을 위하여
위대함에 대하여
님들에게
마음의 평화에 대하여
한 5·16에 대한 기억 1
한 5·16에 대한 기억 2
알프스에서 1
알프스에서 2
靑山
기쁘나 슬플 때나
가을이 무겁게 다가왔다
아주 훌륭한 신세계에 대하여
햇빛이 얼굴에 정면으로 쏟아진 순간
▨ 해설·시와 삶의 변론·홍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