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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마케터는 1% 영감과 99%의 AI로 이루어진다” AI 시대를 맞아 일잘러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시간과 수고를 들여 충실히 업무를 해내기만 하면 좋은 평가를 받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그에 더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를 해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마케팅에 잔뼈가 굵은 시니어 마케터들도 쉽지 않은 일인데 사수 없이 일하는 신입 마케터나 부서 이동 등의 이유로 어쩌다 마케터가 된 이들에게는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전통적인 노력의 영역은 AI에게 지시하고 인간인 우리는 영감을 떠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AI는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훨씬 더 성실하다. 사용자인 우리가 파일럿으로서 명확하고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린다면 AI는 코파일럿으로서 그것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AI와 함께한다면 누구나 일잘러로 진화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마케팅을 대행해온 마케팅 전문가이자 AI에 밝은 트렌드세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요즘 마케팅이 무엇인지 설명한 뒤 마케팅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SNS에 중점을 두는 마케팅 동향과 가치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을 이해하고,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홍보 콘텐츠 개발, 상세 페이지 작성, 설문 조사 제작 등에 챗GPT, 클로바 X, 가제트, Gamma, waveon 같은 최신 앱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지금까지 혼자 많은 일을 하느라 지친 마케터들의 업무 처리 속도와 결과물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