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접 기획한 미스터리 추리 동화 레어 몬스터 카드를 모으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은밀히 퍼져 나가는 수상한 사건들, 바로 거기에 함정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몬스터 카드에 푹 빠진 지동은 친구의 추천으로 중고 거래에까지 발을 들인다. 하지만 그렇게 구매한 카드가 가품이라는 걸 깨닫고 크게 실망한다. 말로만 듣던 사기를 당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221 비밀 수사대를 떠벌리고 다닌 일로 한새의 눈치를 보던 지동은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 하는데……. 그때 누군가 경찰에게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몬스터 카드 열풍에 수상한 아르바이트와 경찰까지 엮여 있다는 걸 파악한 지동은 여기에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걸 직감한다. 과연 지동은 몬스터 카드의 함정에 빠진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