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때론 멀어지기도 하고 넘어져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 가는 거야. 아마 오랜 시간이 걸릴 거야. 엄마도 아빠도 계속 걸어가는 중이거든.” 신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읽으면 좋을 만화 에세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순수한 시선과 생각으로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이 신앙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일 때가 있음을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신학을 전공한 저자 송미현 작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질문들을 마주했고, 아이의 질문을 토대로 대화를 나누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하였다. 각 장 끝에 아이와의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 배경과 양육자의 고민, 참고한 도서에서 가져온 인용문이 추가된 에세이를 수록하여, 본문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더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아이들이 즐겁고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신앙 교육 실전편 육아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