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생존자가 침묵하는 딱 그만큼 불행해진다” 개인의 기록이 모여 연대라는 사회적 기록으로 나아가다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라는 대형 참사에서 생존한 당사자가 쓴 첫 단행본이다. 사회적 참사가 어떻게 개인에게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지 보여주고, 더는 같은 고통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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