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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장편소설 『성밖숲』. 아름다운 고향의 풍광을 바라보며 소설을 쓰게 된 저자의 작품으로 자신의 고장을 현제의 젊은 세대들과 후손들에게 남겨주고픈 마음을 담아 고향의 풍경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소설의 제목인 ‘성밖숲’은 오랜 기간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수지리 및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조성되어 마을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과 토착적인 전신문화의 재현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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