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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920
도서 반전이 있는 럽사. 2
  • ㆍ저자사항 권재원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다른, 2019
  • ㆍ형태사항 231p.: 천연색삽화; 21cm
  • ㆍISBN 9791156334453
  • ㆍ주제어/키워드 반전 서양사 유럽사 영국 프랑스
  • ㆍ소장기관 지혜의 숲 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FA0000013058
낱권정보 v.2
자료실 /
청구기호
[지혜]종합자료실
920-권73반-2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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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A0000013058 v.2 [지혜]종합자료실
920-권73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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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찬란한 유산을 뒤로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과거, 현재, 미래 ‘유럽’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곧장 영국과 프랑스를 떠올리는 이유는 두 나라의 화려한 과거 때문일 것이다. 산업혁명을 선도했던 영국은 대영제국 시절 전 세계 영토의 4분의 1을 차지했었고,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 프랑스는 한때 유럽 대륙을 거의 전부를 집어삼켰었다. 지금은 어떤가? 두 나라는 최전성기를 떠올리기가 무색할 만큼 많이 달라진 현실 앞에 서 있다. 영국은 식민지였던 인도보다도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아졌고 프랑스는 유럽연합(EU)의 리더 자리를 독일에 내줬다. 예전에 비해 약해진 나라들이니 별로 관심 가질 필요가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 영국과 프랑스는 여전히 세계정세 변화의 중요한 축이다. 두 나라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유럽은 물론 멀리 떨어진 나라들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기어코 실행된 ‘브렉시트’는 세계가 주목하는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와 사회·문화·정치·경제를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힌트는 다름 아닌 과거와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반전이 있는 유럽사 2》를 통해 두 나라가 걸어온 길과 그 길에서 만들어진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면 영국과 프랑스, 나아가 세계의 미래 동향을 독자 나름대로 예측할 통찰의 눈이 생길 것이다. 유명하지만 먼 나라 영국과 프랑스,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 영국에 헌법과 법률이 없다? ∨ 혁명과 격동의 나라 프랑스가 사실은 천년 동안 평화로웠다? 너무나도 익숙한 나라 이름에 비해 사실 우리는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한다. 차라리 완전히 낯선 나라였다면 선입견조차 없었겠지만, 이 두 나라는 이름값만큼 유독 많은 오해를 받는다. 《반전이 있는 유럽사 2》는 영국 편과 프랑스 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편의 첫머리에서는 두 나라에 대한 이러한 흥미로운 오해와 진실을 알려 주며 워밍업을 한다. 그러고 나서 지형과 지역 구분, 기후, 정치제도 등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역사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바로 여기가 《반전이 있는 유럽사 2》의 핵이자 백미다. 영국과 프랑스 땅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며 나라를 만들던 먼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두 나라의 방대한 역사를 한 권의 분량 안에서 놀라울 만큼 충분하게, 핵심을 콕콕 집어 다룬다. 영국과 프랑스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다른 자료가 구태여 필요하지 않을 정도다. 역사를 모두 짚어 낸 뒤에는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현재 상황과 내일을 전망하는 ‘영국·프랑스의 미래’로 마무리를 짓는다. 독자로 하여금 먼 나라의 과거사를 의미 없이 줄줄 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제를 오늘의 지표로 삼는 ‘진정한 의미의 역사 탐독’을 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거기에 책장을 한 장 더 넘기면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에 방문했을 때 조심하거나 신경 써야 할 ‘꿀팁’까지 제공한다. 그야말로 ‘반전’이 담겨 있고 ‘전반’이 다 들어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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