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감성을 확실하게 붙잡는 웹툰 테크닉 총서 국내 웹툰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고, 글로벌 만화 시장은 더욱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웹툰은 시장 규모가 증명하듯 웹툰 자체로도 많이 소비되는 한편,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상품의 원천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도 크게 늘었다. 이 책은 웹툰 작가를 꿈꾸며, 연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작가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만화예술은 그림만 잘 그리면 된다거나, 글만 잘 쓰면 되는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표현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야 하며, 다양한 연출적인 테크닉을 동원해 대중이 공감하고 호감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 대중예술이라고 이야기한다. 웹툰 작가 지망생을 위한 이론과 실전을 담은 책 《웹툰 연출》을 보완하면서 테크닉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치중한 이 책은 40여 년을 만화작가로 활동하며, 200여 편의 작품을 펴내고, 20여 년 후학을 양성 중인 작가의 관록을 녹여낸 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