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1990년대 중반 지존파와 막가파처럼 기존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조직범죄가 등장했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유영철과 정남규, 강호순 같은 무고한 피해자를 노리는 연쇄살인범이 잇달아 나타났다. 즉 기존의 수사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이상 범죄’가 증가하던 시기에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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