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알버트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의 바람이 알버트의 잠을 깨우더니 갑자기 나타난 돌풍은 막 먹으려고 한 음식까지 정원 여기저기로 흩뿌려 버리죠. 곧 정원에 사는 몇몇 친구들이 발견한 음식 조각을 돌려주기 위해 알버트를 찾아옵니다. 하지만 알버트는 음식이 또 날아가지 않도록 신경 쓰느라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날아간 음식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정원의 모든 친구들이 음식을 찾는 데 동참하기 시작합니다. 정원 친구들은 날아가 버린 알버트의 음식을 전부 찾아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알버트는 정원 친구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될까요? 고전적인 느낌이 가미된 코믹하고 매력적인 그림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의 중요함을 보여주고, 그 도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게 합니다. 또한 이 이야기에 영감을 준 실제 거북이인 알버트와 친구들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