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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 이 지도는 20세기 초 일본 교토에서 재발견된 이래로 줄곧 세계학계의 찬탄과 탐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언어와 국가를 달리하는 집단 지성의 강리도 탐구가 지구촌에서 오래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지도의 모국은 외딴 섬처럼 고요하다. 고요를 깨뜨린 이 책 『1402 강리도: 아프리카를 최초로 그린 세계지도의 탄생 』은 지리학자가 아닌 한 외교관(前)이 지난 17년 동안 지도를 탐사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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