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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어엿한 열매를 맺기까지
성장의 시간을 다정하게 응원하는 그림책
이른 아침 할머니가 밭에 가요. 작은 옥수수 씨앗을 콕콕콕 심어요. 싹이 트고, 줄기가 솟고, 잎이나고, 한 뼘씩 자랄 때마다 동물 친구들이 찾아와 먹어도 되냐고 물어요. 할머니는 열 밤 더 지나야 한다며 옥수수가 무럭무럭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해요. 동물 친구들은 할머니를 도와 옥수수를 가꾸며 열 밤, 또 열 밤 기다려요. 마침내 잘 여문 노란 옥수수가 주렁주렁 열리고, 모두 모여 즐겁게 나눠 먹어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