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느끼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대변하는 [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 이 책에서는 어느 집에서나 별 생각 없이 쓰는 전기밥솥을 의인화하였다. 전기밥솥이 가을 휴가를 얻어 운동회에 따라가겠다고 나서면서 겐이치 집에는 소동이 벌어지는데, 꽤나 귀여운 여자아이로 등장하는 이번 전기밥솥 이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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