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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390.18
도서 살인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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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FA000001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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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청구기호
[지혜]종합자료실
390.18-그295살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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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A0000012280 [지혜]종합자료실
390.18-그29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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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배반적인 병리학적 징후를 보이며 터부시되어 있는 <살해>라는 주제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가 탐구하는 살해의 영역은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살인 행위도, 범죄 심리학도 아니다. 그로스먼은 건강한 정신을 가진 평범한 보통 사람, 즉 군인의 살인 행위를 다룬다.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고 전장에 나가 싸우는 이 젊은이들은 바로 당신의 아들이자 친구이고 동료 시민이다. 전장에서 적을 죽이는 행위는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받는 행위일 뿐 아니라 칭송의 대상이 되는 행위다. 싸워 이긴 자는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전쟁은 불가피한 일이고, 그 와중에 저질러지는 살인은 합법적이고 나아가 바람직하기까지 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일까? 국가와 사회에서 극악한 범죄 행위로 심판받는 행위가 전장에 나선 순간 합법적인 것으로 변모하고, 국가와 사회가 그것을 요구하고 격려할 때, 젊은이들은 정말 아무런 심리적 갈등 없이 살인을 저지르게 될까? 그리고 사회로 돌아와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로스먼의 논의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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