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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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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지혜]어린이자료실
아813.8-오94선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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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FC0000005333 [지혜]어린이자료실
아813.8-오9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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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의 진실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치유하는 힐링 성장 동화! “나는 학교는 못 댕기고 학원만 댕긴 사람이여.” 한숨처럼 토해 낸 할아버지의 열 살 적 이야기. 열 살 남짓 소년들이 모인 외딴섬의 ‘학원’에서는 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할아버지의 오랜 상처를 마주하면서 시은이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18번째 시리즈《선감학원의 비밀》은 잊힐 뻔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는 가운데, 세대를 뛰어넘은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시은이 할아버지는 비만 오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요. 평소에 잠도 잘 이루지 못하고, 악몽을 꾸곤 하지요. 할아버지의 잠꼬대에 종종 등장하는 ‘바이킹’. 시은이는 할아버지가 놀이공원 바이킹을 무서워하나 생각하지만, 할아버지는 바이킹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할아버지는 열 살 적 ‘선감학원’의 기억을 시은이에게 어렵게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끌려간 ‘선감학원’은 시은이가 알고 있는 학원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어요. 선감도라는 외딴섬에 있던 부랑아 수용소였지요. 선감학원은 어린아이들에게 강제로 일을 시키고, 굶기고, 때리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어요. 이러한 끔찍한 일은 1940~198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입니다.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혼자 고통스러운 기억을 짊어져야 했던 할아버지.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살아남은 할아버지의 굳은 용기를 마주하면서, 시은이는 왕따를 당하는 같은 반 아이 푸름이가 떠오릅니다. 과연 할아버지 마음속에 뚫린 구멍이 조금은 메워질 수 있을까요? 시은이는 푸름이 편에 설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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